본문 바로가기

국어7

금수회의록 동물들의 사회 비판 이야기 1. 금수회의록 소개 1908년 안국선이 쓴 소설입니다. '금수'는 금수만도 못한 인간이라는 말이 있듯이 날짐승과 들짐승을 가르키는 한자어입니다. 이 소설은 동물들이 등장하여 인간들을 비판하고 토론하는 우화형식의 소설입니다. 1909년 언론풀판규제법에의하여 금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2. 금수회의록 실체 이 책은 1904년 일본 소설가 사토 구라타로의 '금수회의인류공격'의 번안한것이다. 이 책은 다시 한문본으로 북경에서 '금수회의공격인류기'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3. 줄거리 나는 봄날에 타락한 인간세상을 한탄하다가 잠이 들고, 꿈속에서 금수회의소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동물들이 모여 회의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금수회의는 인간 세상의 부패함을 논하기위해 시작됩니다. 사람들의 행위가 옳고 그릇됨, 현재 인.. 2022. 12. 1.
춘향전 춘향은 기생인가 1. 춘향전 소개 춘향적은 작자미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연세대학교 설성경 교수는 '춘향전의 비밀'에서 춘향전이 원작자가 있다고 한다. 춘향전의 저자는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조경남이 집필했다고 한다. 조경남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담은 '난중잡록'을 쓰기도 했으며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난 유학자이다. 춘향전은 조선 숙중때 전라도 남원에 '월매'라는 퇴기가 성찬판과 살다, 지리산 산신에게 빌어 딸을 하나 갖게되었다. 그 딸이 춘향이인데 그녀는 어려서 지혜롭고 효성이 가득하였다. 어느 봄날에 남원 부사의 아들 이몽룡은 방자를 데리고 광한루에 갔다가 그네를 타고있는 춘향이를 보고 반한다. 이몽룡과 춘향이는 첫 눈에 서로 반하고, 그는 공부는 뒤로하고 춘향이와 사랑을 속삭이게.. 2022. 11. 30.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은 진짜 운수 좋은 날인가 현진건의 대표작인 '운수 좋은 날'은 1924년 '개벽' 6월호에 발표되었습니다. 1. 운수 좋은 날 소개 단편소설이며 사실주이 소설입니다.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씌여졌으며 일제 강점기에 비오는 겨울 날이 배경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하층민의 비참함을 리얼하게 표사한 작품입니다. 2. 등장인물 김첨지가 주인공입니다. 김첨지가 아내에게 사용하는 언어는 몰지각하고 매정하게 들립니다. 하지만, 김첨지는 병을 앓고 있는 아내를 마음 속으로 걱정하며 설렁탕 한그릇 먹고 싶다던 그녀의 말을 기억하며 설렁탕을 먹이고 싶은 마음에 비오는 겨울에 일을 하러 나갑니다. 3. 내용 비가 오는 겨울날입니다. 비가오면 오늘같이 도로가 발달되더라고 운전하기 힘든데, 질퍽한 진흙위를 인력거를 끌고 달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 2022.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