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춘향전 소개
춘향적은 작자미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연세대학교 설성경 교수는 '춘향전의 비밀'에서 춘향전이 원작자가 있다고 한다. 춘향전의 저자는 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동했던 조경남이 집필했다고 한다. 조경남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담은 '난중잡록'을 쓰기도 했으며 전라북도 남원에서 태어난 유학자이다.

2. 춘향이의 신분 변화
조선 후기의 춘향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신분이 다르게 묘사되었다.
그것은 시대적인 상황의 영향을 받았으리 예상된다.
1754년 만화본춘향가에서는 기생 춘향으로 경판 35장본에서는 기생 춘향이 대비정속되었다.
그러나 1912년 옥중화에서는 춘향이는 양반의 서녀로 등장하게 된다.
열녀춘향수절가에서는 춘향이는 성찬판의 딸로 등장해 정절부인으로 묘사된다.
이러한 춘향이의 신분변화는 판소리로 재현될 때마다 그 내용이 바뀌기도 하기떄문이다. 판소리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고 청중의 요구하는 상황에따라 변하기도 한다.
다시말해, 춘향이는 당시 신분제에 따라 기생으로 신분이 바뀔 수는 없으나 그 당신 제도의 변화를 원하는 사회 분위기로 변화한것이다. 춘향이는 고정된 캐릭터이기보다는 대중에의해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인것이다.
한편, 춘향이는 한 사람만 바라보는 열녀의 이미지도 내포하고있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사랑을 진취적으로 쟁취하는 인물상으로 그 당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은 것이다.
또한, 춘향이는 사또의 수청을 받느니 차라리 죽겠다며 목숨걸고 항거하는 모습은 남녀의 사랑을 떠나서 그 당시 신분제도의 문제접점을 보여주기도 한다.
3. 실존 인물은 아닐지라도
춘향전은 현실속의 인물이 아니 지어낸 이야기지만 지리산 육모정 계곡에는 춘향이의 묘가 조성되어 있다. 기다림과 끈질긴 의지를 보여준 춘향이의 캐릭터가 현대에도 여전히 매력이 있다.
4. 해외에서의 춘향전
프랑스 춘향전' 향기로운 봄'
최초희 프랑스판 춘향전 '향기로운 봄'은 1892년 유렵에 소개되었다.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1814~1913)가 로니와 함께 공역하여 '향기로운 봄'은 원작 춘향전과 다른 내용도 있다.
1936년 몬테카를로에서 춘향전을 각색한 발레 '사랑의 시련'은 러시아 안무가 미하일포킨이 무용 대본의 토대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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